원래는 투덱 더블 10단에 도전하려고 했지만, 가는 겜장의 2p 측 5번 키가 박히는 바람에..

빠르게 포기하고 팝픈뮤직을 몇 판 해봤습니다. 언젠가는 꼭 더블 10단을 따고 싶어요.

 

 

이게 이번에 새로 추가된 '치쿠와파와다요' 라는 곡인 듯 합니다. 보통 치쿠파 라고 불리는 모양인데..

선곡은 '메우메우 펫탄탄' -> '사랑과 킹콩' 을 플레이 해야 그 다음 판에 나오는 모양 이예요.

최근에 팝픈을 좀 하고 있는 입장에서, 47렙 치고 쉽진 않았지만 그래도 '아르케' 보다는 할 만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하나비타 노래를 딱히 좋아하는 편이 아니라 계속 연습을 할 생각은 나지 않아요.

 

 

아공간 재즈. Ergosphere.

48렙을 한 개 더 깼습니다. 이런 macuilxochitl 스러운 피아노 곡을 참 좋아해서, 클리어 해보고 싶었는데 다행입니다.

노트 구성 상 후반에 회복할 수 있는 구간이 있는 느낌이라, 발악하며 플레이 했습니다.

계단 노트를 평소에 참 좋아하는 편인데, 팝픈 계단에 익숙해지려면 노력 꽤 해야겠다는 느낌이 들어요.

 

 

48렙인 나이트메어 캐러셀입니다. 이 곡은 팝픈을 열심히 하기 전에는 항상 하이퍼 난이도로만 해봤는데,

사실 그 무렵 난이도가 42였기 때문에 딱히 제가 할 수 있는 곡은 아닌 것 같다.. 라는 느낌에서 시도를 하지 않았었어요.

하지만, 막상 해보니 생각했던 것보다는 할만하게 나와서, 48렙 세 번째 클리어를 했습니다.

개인적으로 참 좋아하는 곡 이예요. 팝픈 뮤직 13의 토모스케의 '카니발'의 어두운 버전이라고 합니다.

트리코로 8단을 따고, 몇 달이 지나서 9단을 '버텼습니다'.

8단의 The Last Striker에서도 '버텼을' 때. 여기서도 이지경인데 9단은 어떻게 하나 싶었는데.

그래도 하다 보니 되긴 되더랍니다.

 

코스는 바람어택 어나더 -> 사쿠라 리플렉션 어나더 -> 프로그램드 라이프 어나더. 모두 11짜리 곡이었고..

이 스샷을 위해 무려 5크레딧을 소비했습니다. (빨리 끝내고 집에 가고 싶었는데 짜증나 돌아 버리는줄..)

 

리절트를 보니 바람어택이 무려 65미스까지 줄었더군요.. 이거 초반에 150미스 넘게 났는데, 확실히 늘었어요.

 

 

 

 

그런데 10단은 정말 힘들 것 같습니다. Black by. 어나더 -> 새틀라이트 어나더 -> 스노우 페어리즈 어나더 인데..

Black 은 자신있는 스크래치곡이라 어떻게 해볼만 한데, 새틀라이트나 스노우 페어리즈는.. 그냥 답답합니다. ㅋㅋ

 

이쯤 되면 양손이 거의 160bpm 정도 되는 빠르기에서 따로따로 계단 등을 탈 수 있어야 가능해 보입니다.

 

그래도 틈틈히 연습해서 쌍 10단을 꼭 달고 싶습니다.

 

개전은 제가 할 수 없는 영역입니다.

생각해보면, 있다는 것은 굉장히 오래전에 알았지만, 정작 가본건, 태어나서 처음이었던 것 같습니다.

 

대림동 그린 오락실. 대림역 11번 출구에서 우성아파트 사거리 직진하시다보면 어떤 건물 2층에 나옵니다.

무슨 노래방 건물 2층이었던 것 같은데.. 아무튼 이 지도에서 제가 동그라미 친 지역 어딘가 입니다.

 

가보시면 아시겠지만. 정말 뭔가 어정쩡한 위치에 있습니다. 이 주위는 번화가도 아니며, 그냥 일반 아파트 단지 입니다.

가면서 '이 길이 맞나' 싶었습니다.

 

 

 

아무래도 리듬게임보다는 [철권] 으로 더 유명한 게임장이다보니, 스틱게임이 전부 철권밖에 없습니다.

대충 둘러보니 리듬게임은 리플렉 1대, 투디엑스 트리코로 하나, 유비트 두대? 그정도가 전부인 것 같습니다.

시간이 늦었는데도 굉장히 많은 사람들이 철권을 하고 있었습니다.

 

 

 

 

트리코로를 하려고 대기하고 있으니 아주머님이 냉커피를 주십니다.

보니까 여기 오는 모든 사람에게 한잔씩 다 돌리시는 느낌입니다. 뭔가 역시 성지인 만큼 아주머님이 서비스가 있구나 싶었습니다.

이날 속이 그렇게 좋은 편은 아니었는데 왠지 이런 성의를 무시하고 싶은 느낌은 아니라, 그냥 다 마셨습니다.

 

대기하면서 보니 아주머님과 철권 하는 단골 손님들과 매우 친한 느낌입니다.

 

 

 

트리코로는 1개가 있습니다. 문에 붙어있는데, 이 동네가 그렇게 이 게임을 하러 사람들이 많이 오는 느낌은 아니네요 확실히.

그래도 제가 갔었을 때는 4대기 였지만, 뭐 모펀이나 노량진같은 몰리는 곳보다야 훨씬 적었습니다.

 

(모르겠네요 제가 이렇게 적으면 또 몰리려나?)

 

 

 

간 이유는. 이거예요.. 뭐 다른거 있나요..

저는 전파곡을 그렇게 싫어하는 성격은 아니예요.

 

그런데 포스팅을 한 지금 시점에서 생각해보면. 굳이 여기까지 와서 이럴 필요는 없었던 것 같은데.

혹시나 싶어서 일단 여기서 꺼내고 나왔습니다.

 

 

요즘에는 참 투디엑스도 그렇고 디디알도 그렇고.. 갑자기 정발 엔트리가 활발해지고 있는 느낌입니다.

개인적으로는 리듬게임 유저로써, 이런 게임들의 정발 러시가 1회성에 그치지 않고, 앞으로도 많이 활성화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 있습니다.

대한민국의 철권 유저들도 화이팅입니다. 저는 게임으로도 국위선양 충분히 할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어제 시간(2013년 6월 24일) 으로 게임장에 IIDX 트리코로가 입하되었습니다.

단순 비트매니아 기기로만 따지면 Beatmania 2nd Mix 이후로 14년만에 정발이 된 셈이네요.

 

이 게임으로 1999년도부터 리듬게임에 입문한 이래..

그동안 디디알도 했고, 드럼도 했고, 유비트도 했지만. 아무래도 가장 재미있는 것은 역시 비트매니아 입니다 적어도 제게는.

 

여러 군데에 풀렸는데. 저는 일단 한양대 조이투에 다녀왔습니다.

 

 

사람이 많아서 기체 풀샷을 찍진 못했는데 아무튼.. 기계 자체는 새것이라 굉장히 좋네요. 버튼 감도 부드러웠고 스크래치도 잘 돌아가고.

그런데 우퍼 자체가 뒷맛이 많이 지지직 합니다. 저음이 뭉개진다고 해야되나. 소문을 들어보니 이런 기계가 꽤 되는 모양이더군요. 

 

조이투는 이 기계와, 바로 뒷 쪽에 기존의 링클 기기를 두었습니다. 때문에 이 비트 기계들 사이가 굉장히 좁아졌어요.

 

 

너무 당연하겠지만, 첫날이라 대기카드가 매우 많습니다. 저날 제가 맨 처음에 왔었을 때는 11 대기였어요. (제가 12번째)

정말 누가 말한 우스갯소리대로 '대기 걸어놓고 롤 두판 하고 와도 되는' 그런 상태예요.

 

아마 일주일 정도는 어느 게임장을 가던 이런 느낌이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모니터가 링클때보다 조금 들어가있는 느낌이 들고.. 조금 (아주 살짝) 낮아진 느낌도 들어요.

 

 

플레이 요금은. 모두가 예상한대로 1000원입니다. 단지, 더블은 2000원일까? 라는 의문이 많이 들었었는데, 더블도 1000원으로 플레이가 됩니다.

 

대기가 많7시에 걸어놨는데 거의 9시 30분은 되어야 한판 할 수 있었어요.

기다리면서, 링클 기계에서 8단 시험공부(?) 를 한 후에, 한번에 단위인정 8단을 깰 수 있었습니다.

 

예전과는 달리 그냥 '깼다' 가 아니라 카드에 박힌다 라는 느낌이 참 좋네요. ㅋㅋ

별거 아니지만 이런 사소한 것이 좋아요. 이어뮤 카드 대응이냐 아니냐는 실제로 요즘 수익에 굉장한 영향을 미치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제 아이디는 이렇구요.

다음 플레이를 언제 할 지는 모르겠는데, 다음에 하게 되면 싱글 10단을 빨리 박아두고 나머지들을 하려고 합니다.

 

대한민국 아케이드 게임시장이 요즘 좀 많이.. 이런저런 것들도 있고 해서 굉장히 좀 침체가 되었는데.

이런 것들을 계기로 다시 활발하게 잘 돌아갔으면 좋겠습니다.

 

 

요즘은 더블을 재미있게 하고 있습니다.

 

요사이 더블이 재미있어지는 이유는 아무래도, 싱글은 더이상 올라가는거같지 않고..

다시 클리어하는 재미를 느끼기 위해서랄까..

 

뭐 더블도 결국 벽에서 돌아설 가능성이 없잖아 있지만.

그렇게 되면 잠시 쉬면 되지요..

 

아무튼. 현재 국내 가동중인 링클에서 DP 8단을 클리어했습니다.

코스는 기간트 - 투머로우 퍼퓸 - 더 라스트 스트라이커 인데..

사실상 라스트 스트라이커를 버틸 수 있느냐를 물어보는 코스예요. 

 

 

 트리코로 정발이 되면 아마 오신이나 한양대 둘 중 하나로 가지 않을까 싶어요.

 즐겁게 놀아봅시다 하하.